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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동아리 <책소리>8월 4주차 독서토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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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마을 댓글 0건 조회 1,665회 작성일 21-08-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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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주차 독서토론

#일시 : 728() 17:00~18:30

#장소 : 온라인 줌

#도서명 <6만시간>, 박현숙

#진행방법 : 키워드 나누기, 생각나누기, 글귀나누기, 최종소감 나누기

 

 

<키워드 나누기>

#양심

#시간

#정직

#고운말

#치킨

#결핍

#증오

#치킨집

#인생의 주소

#소통

 

<생각 나누기>

1. 내가 서일이라면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혼내주고, 대신 거짓말을 해야하는 영준이의 제안을 받아들였을까요? 받아들였다면 그 이유는? 안받아들였다면 그 이유는?

# 아무리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정당하지 않은 방법은 나중에 자신에게 되돌아 올 것 이다.

# 내가 만약 서일이의 입장이라면 영준이의 제안을 받아 들였을 것 이다. 그렇게 영준이랑 친구가 되고 나서 영준이의 생각을 바꾸도록 노력할 것 같다.

#정의롭지 못한일은 나중에 다 들통나게 되있고 자신의 양심도 찔릴 것 이다. 그래서 영준이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

#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니 정정당당하지 않은 방법이라면 받아들이지 않을 것 이다.

# 괴롭히는 사람들을 혼내주는 것은 괜찮은 것 같지만 거짓말을 대신 해주는 것을 해주지 않을 것이다.

#나도 자기보호를 해야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제안을 받아들일 것 같다. 하지만 거짓말을 계속해 대신 해주다 보면 양심이 찔려서 그만둘 것 같다.

# 처음에는 받아 드리려고 고민을 할 것 같은데 혼내주는 건 좋지만 거짓말까지 하는 건 옳지 않을 것 같다.

 

 

2.서일이네 가족 중에 가장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작은누나인 것 같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고싶은 창업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옆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책임을 넘기는 모습에 작은누나가 문제인 것 같다.

# 항상 무책임한 말을 하고 책에서 나오듯 자신의 행동으로 다른사람이 피해를 보기 때문에 작은누나가 가장 문제 인 것 같다.

#아빠인 것 같다. 책에서는 아빠가 욕을 많이 하고 화를 많이 내서 아빠가 화를 냄으로 주변사람들까지 화가 나는 것 같다서 아빠가 가장 문제인 것 같다.

# 아빠가 가장 문제인 것 같다. 큰누나를 좋은 대학에 보내 주었는데 공부는 안하고 딴짓을 해서 돈을 날렸다는 이유로 계속 타박해서 그런 것 같다.

# 아빠가 가장 문제인 것 같다. 손님이나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잘해주면서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에게는 화를 내는 모습이 이중인격 같다.

# 아빠 인 것 같다. 아빠가 가장으로서 가정을 챙기지는 않고 욕하고 화만 내고 선넘는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 작은누나인 것 같다.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는 모습이 사람으로써의 구실을 못 하는 것 같다.

# 작은누나 인 것 같다. 잘해보려는 생각도 없이 의지하려고만 하는 모습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좋지 못한 태도인 것 같다. 하지만 가정에서 가장 큰 책임을 갖고 있는 아빠가 잘못된 행동을 하니 그 영향이 자식들에게 까지 간 것 같다.

# 서일이인 것 같다. 서일이는 자기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일이 있었을 때 무작정 참는 모습이 계속 된다면 나중에 큰 문제가 일어날 것 같다. 그래서 서일이가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 큰누나인 것 같다. 큰누나는 학창시절에 공부만 하여 친구가 없었고 유학생활을 하며 남자에게 큰 상처를 받고 실패를 하였다. 그래서 큰누나는 서일이밖에 대화상대가 없는 것 같다. 서울대학교에 유학생활까지 했는데 자신의 특기를 살리지 않고 치킨집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 물론 아빠가 성격도 급하고 윽박지르는 그런 성격이 참 거친데, 자신의 결핍을 자식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려고 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아빠에게 이해가 됬던게 자신역시 평생 닭을 튀기고 싶지 않았는데 가장의 역할 때문에 그런 것 같아 이해가 된다.

 

3. 아빠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빠가 생각하는 아들 서일이는 어떤 아들일까요?

내가 서일이 아빠라면 서일이에게 무엇을 해주고 싶은가요?

 

# 만약 서일이가 내 아들이라면 참 안타까울 것 같다. 그래서 서일이를 아픈손가락이라 생각할 것 같고 서일이에게 해주고 싶은게 있다면 서일이를 교육시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 서일이 아빠 입장에서 보면 서일이에게 무뚝뚝하긴 하지만 서일이에게 서빙을 시키는 것 역시 하나의 교육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언젠가 이런 가업을 물려받을 수도 있는 것이니 서일이 아빠입장에서는 서일이가 답답하더라도 무엇을 할수 있게 도움을 줄 것 같다.

# 이 책에서의 아빠는 겉으로는 괴팍하지만 자식들에 대한 사랑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서일이가 축구가 하고 싶다면 축구를 음악이 하고 싶다면 음악을 많이 지원해 주었을 것 같다.

# 서일이가 어떤아이 인 것 보다는 그냥 서일이가 내 자식이라는 것에 소중함을 느꼈을 것 같다. 그리고 서일에게 해주고 싶은 것은 맞고 다니는 서일이를 위해 서일이에게 운동을 시켜주었을 것 같다.

# 내가 만약 서일이 아빠라면 서일이랑 밥도 먹고 수다도 떠는 등 서일이랑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 줄 것 같다.

# 내가 만약 서일이 아빠라면 학교폭력을 당하는 서일이에게 먼저 안아주고 학교로 찾아가서 학교폭력위원회에 가서 가해자들을 처벌하고 싶다.

# 먼저 아빠는 서일이는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아이라고 생각 할 것 같다. 그리고 서일이에게 건물을 하나 주고 하고 싶은 것을 해보라고 할 것 같다.

# 내가 만약 서일이 아빠라면 서일이에게 더 잘해주고 싶을 것 같다.

 

 

 

4. 234

"나는 오늘부터 자신을 가지고 살려고 해. 6만 시간 중에 반은 허무하게 보냈거든. 놓친게 많아. 그래서 6만 시간 중에 남은 시간은 화려하고 멋지게 보내려고. 그러다보면 그래야 할 이유를 알 수 있을거야."

청소년기를 시간으로 계산하면 6만시간이라고 합니다. 나는 청소년기에 또는 지금까지 잘 살았나요? 어떻게 하면 남은 청소년기를 화려하고 멋지게 보낼 수 있을까요?

#나는 청소년기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청소년기에 고민보다는 실천을 했다면 좀 더 멋진 청소년기가 되지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 지금 생각해보면 청소년기에 해보지 못하고 놓친게 많았다. 최근에 손도끼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에 나오는 청소년이 조난을 당해서 스스로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다. 이 책에서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에 닥치니 관찰하는 능력이 길러지고 신중히 결정을 하는 능력이 생기는데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잘 하면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이 그런시간을 보내온 것 같은데 이 자리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시간을 한번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 내가 청소년기에 다시가면 더 잘할 것 같은데 만약 내가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같을 것 같다. 나는 그 당시 타인을 많이 의식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알고보니 다른사람보다 자신이 중요한 것 같다. 그게 시간을 멋지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일 것 같고 지금의 청소년도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

# 청소년기를 화려하고 멋지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하고 싶은 걸 다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 청소년기를 멋지게 보내려면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

# 청소년기를 멋지게 살려면 놀고 먹고 자야할 것 같다. 왜냐하면 성인이 되면 여유도 없고 바빠지니까 청소년기때 많이 놀아야 할 것 같다.

# 청소년기를 멋지게 사는 방법은 지금처럼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해보고 이것저것 체험해보면 될 것 같다.

# 청소년기를 멋지게 살려면 자신이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일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후회없이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인터넷에 나오는 학생때 꼭 해봐야 할 것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해보면 될 것 같다.

#

 

<글귀 나누기>

# “싫으면 싫다고 말해도 돼. 하기 싫으면 안 한다고 해도 돼.

너한테도 그럴 권리가 있어.

그 권리는 누구나에게 다 주어지는 거야.”[출처] [특별한서재] 6만 시간|작성자 책숲놀이터

 

# “귀 닫고, 입 닫고 살면 편한 거 같아도 사실 그렇지 않아.

그러면 마음속에 가스 같은 게 차거든.

그 가스가 언제 어느 때 터질지 몰라.”

 

# “방귀를 뀌고 싶으면 그때그때 뀌어주어야지

참고 참으면 나중에는 더 지독한 방귀가 되는 거야.”

 

# “살아보니 인생의 계절은 조금 달랐다.

봄에 개미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인생이 망쳐지는 것은 아니었다.”

 

# 영준이는 자신의 생각만으로 엄마를 미워하며 증오를 키웠고 그 증오는 영준이 가슴을 파랗게 멍들게 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여자아이들을 증오하고 미워했다. 짱구 형이 걸핏하면 아이들을 두들겨 팼던 것처럼. 나는 영준이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짱구 형이 불같이 보냈다던 시간을 계산해봤다. 열세 살부터 열아홉 살까지 어림잡아 6만 시간 정도였다. 6만 시간 동안 불을 끌어안고, 미움을 끌어안고 사느라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영준이가 그렇게 사는 거 싫다. 짱구 형 말대로 그 시간에 우리가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최종소감>

# 학생 이야기가 나와서 더 재맜는 것 같다. 처음에는 왜 제목이 6만시간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알 수 있었다.

# 이 책에서 영준이가 사람들을 저주하고 친구들을 시켜 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게 참 나쁜 것 같다.

# 책이 학교 배경인 것 같은데 서일이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모습이 나오는 모습에 학교폭력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책을 읽은 후 영준이의 삶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궁금했다.

이렇게 잔잔함 속에서 심각한

내용을 전달해주는 작가의 표현력이 참 좋았다.

# 영준이와 서일이를 보며 자신의 과거는 바꿀 수 없는데 이런 소설을 보며 지난시간의 타인에 대한 원망 때문에 나의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것은 참 어리석은 것 같다.

# 이 책에서 짱구가 서일이에게 하고싶은 말은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가슴속에 응어리가 없이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내 마음속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책이였다. 또 시간에 대한 소중함도 느낄수 있었다.

# 6만시간의 책표지가 참 인상깊었다. 또 독서토론을 하면서 나온 질문이 재미있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책에 나온 말처럼 하고 싶은 말은 하면서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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