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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동아리 <책소리> 6월 4주차 독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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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마을 댓글 1건 조회 6,674회 작성일 21-06-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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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동아리 <책소리> 64주차 독서토론

 

#일시 : 626() 17:00~18:30

#장소 : 온라인 줌

#도서명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

#작가명 : 최나미

#진행방법 : 키워드 나누기, 생각나누기, 최종소감 나누기

 

<키워드 나누기>

# 노인문제, 고령화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노인문제, 당장 내 부모의 문제요 내 문제이기에 모른척 등한시 할 수 없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부모를 봉양해야하는 자식들의 역할과 범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 이해(가족간의 신뢰와 이해, 알아가는 과정을 책속에서 보았다)

# 치매 걸린 할머니를 엄마 혼자 돌보기가 감당하기 힘듦

# 권리(엄마가 행동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

# 나이 40(마흔에 많이 아팠는데, 마흔이라는 나이에 대해 다시 생각)

# 여자(축구시합에 나가려는 가영이, 여자여서 안된다는 차별)

# 엄마(엄마에 대한 이야기, 엄마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시간)

# 성장 (엄마로서 여자로서 아내로서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성장기)

# 연민(엄마가 아픈 할머니를 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떠올림)

# 역할(엄마의 역할을 다하지 않는다, 정해진 역할 분담, 엄마로서 일하지 않는다는 말이 강하게 드러남, 어디까지 엄마의 역할인가?)

 

<생각 나누기>

 

1. 엄마는 화가 나면 한마디 말도 없이 욕실로 들어가 칫솔로 욕실 타일 틈을 후벼 파는데요, 이런 엄마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엄마는 해소할 창구가 필요했다. 당장 말로 표현하자니 감정이 앞설 것 같고 마음을 달래는 방법으로 우아하게(?) 욕실 청소를 택한 것이다. 그나마 가족들에게 덜 영향을 미치는 방법, 다만 엄마가 화났음을 알려야 하는 최소한의 신호가 아니었을까?

# 스트레스 풀기 위해 하는 행동

#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너무 답답해서 어디든 풀어야 하는데 엄마가 택한 특이한 행동

#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엄마가 선택한 일

# 차라리 엄마가 가족들에게 속시원하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속으로만 가지고 있으면 답답하기 때문에

# 소리를 지르거나 누군가를 때릴 수도 없으니 화병이 나서 살 수 없을 것이다

# 혼자 속으로 삭이는 방법

# 화장실의 의미 자체가 사람의 기본적 욕구를 해소하는 장소, 외부와 격리된 장소, 자기만의 공간이 임시로 생김. 우리 어머니는 화가나면 마늘을 깠다. 매운 마늘을 까며 마음을 달래셨나보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 건설적인 일을 했다.

2. 편찮으신 할머니를 보살피는 것은 누가 해야 할까요?

 

# 특정 1인의 몫으로 생각하고 담당자를 정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다. 공동연대책임이 있다. 직장을 다니지 않는다고 하여 전업주부이기 때문에 마땅히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 맞벌이일 경우 여자가 그 역할을 담당하도록 유도하는 분위기, 반대로 생각하는 것은 어려울까? 시부모는 마땅히 며느리가? 그럼 처가부모는 사위가? 이런 생각이 과연 드는지?
요양보호시설 등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 자식들이 부담을 갖지 않도록 평소에 내 노후는 내가 책임지는 준비도 필요

# 순서를 정해서 돌아가면서 나눠서 하도록 한다

# 도우미를 집으로 불러서 도움을 받는다

# 자식이 해야한다. 효도는 직접해야하기에~어려운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 장남인 오빠가~

# 아빠가 하도록 하면 좋겠다. 아빠가 엄마에게 할머니를 잘 보살피지 않는다고 잔소리만 하지 말고 직접 보살 피면 좋을 것이다.

# 자식들이 하는 것이 도리다. 며느리가 원치 않기 때문에 친자식들이 역할을 나눠서 하는 것이 좋겠다. 십시일반 모아서 간병인을 둬서 하도록 함

# 아직은 희망이 보임. 누군가 한 명이 얽매여서 간호하는 것은 어렵고 요양보호시설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요양원에 보낸다고 효를 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비용부담을 나눠서 하고 꾸준히 찾아 뵙도록 한다

# 어릴적 엄마가 치매 걸린 할아버지를 모신 적 있음. 엄마가 너무 힘들어 보여 마음이 안 좋았다. 여럿이 다같이 힘을 합해 살피고 정 여력이 안되면 요양원에 가는 것이 좋겠다

# 어머니가 친할머니와 외할머니를 동시에 모심, 두 분 할머니 빨래하는 모습을 자주 봄. 어머니의 고생을 봄. 일단 자식이 보살피는 것은 고맙기는 하나 자식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기에 모시는 당사자가 너무 힘들기에 골고루 나눠서 부담

# 건강이 안 좋으면 시설로 모시고 자주 찾아 뵙고 가능한 범주에서 효를 다하도록 한다

 

3. 114쪽 엄마와 언니가 싸운 그날부터 우리 집은 냉랭한 기운이 가시지 않았다. 물론 언니가 꼭 사과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우리 식구들이 가장 못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사과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잊기도 하고 아니면 얼굴에 두꺼운 철판이라도 깐 사람처럼 너스레를 떠는 것이다.

엄마와 언니의 싸움 이후 문장입니다.

나는 누군가와 싸웠을 때 어떤 식으로 사과를 하나요?

 

# 정식으로 미안하다고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카톡등의 문자를 보내기도 하고 소리없이 잘해주기도 하고 때에 따라 사람 따라 다름

# 누구냐에 따라 어떤 일이냐에 따라 다름, 친구와 다퉜을 때 말보다는 글을 많이 이용. 얼굴 보고는 도저히 말을 못하겠기에 글을 활용함

# 소통의 매개체가 별로 없기에 먼저 가서 사과를 합니다. 미안하다고 말로 표현함. 보통 쌍방 잘못이기에 사과하면 받아줌

#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름. 오해가 생길수 있기에 직접 만나서 사과함

#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한 후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풀릴때까지 상대방을 기다려주는 편

# 먼저 가서 직접 말로 함. 솔직하게 감정을 말로 표현함.

# 가영이는 자기네 식구는 사과를 어려워한다고 했는데 가족은 내가 화났음을 알고 이해해 줄 때까지 기다림. 다른 사람이면 한번 더 생각해보고 미안하다고 웃으며 사과함.

# 속시원하게 할 말 다하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해 보고 사과함

# 남편에게는 미안하다고 말한 적 없고 카톡으로 자녀에게는 바로 말로 편함

# 예전에는 사과를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가족들에게는 갈수록 직접 사과가 어려움, 상대를 지적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그 사람을 고치고 싶은 마음이 올라와서 그런 마음을 놓고 사과를 해야겠다

# 어릴적에는 사과를 잘 안 함. 나이가 들면서 내가 불편하면 그 시간이 길게 느껴져서 무조건 먼저 사과를 함. 진심으로 받아들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음. 옛날 것도 물어봐서 사과함.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함

4. 145", 그 축구 시합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니, 나가지 마! 선생님하고도 애기 끝냈으니까, 알았지?"

아빠는 선생님과 통화 후 가영이에게 이야기하다 화를 내게 됩니다. 아빠가 가영이에게 화가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빠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 딸인 가영이가 남자아이들에게 겪을 수모 등, 예상되는 문제를 생각했을때 안타까운 마음. 가영이가 아이들에게 놀림 또는 화제거리로 등장하는 것이 속상하

# 평소 아들같은 딸로 생각. 선생님께 버릇없게 군 것에 대해 화가 남. 친구들과 안 좋았던 게 영향을 더 미침

# 가영이는 항상 믿었고 사랑하던 딸인데 학교에서 잘못해서 연락온 게 아빠가 화가 남

# 가영이에 대한 믿음이 깨짐

# 축구부에 들어갔다가 차별받을 일이 생길 것 같아 사전에 차단함

# 가영이네 집 상황이 매우 안 좋은데 화풀이를 가영이에게 한 것이 아닌가?

# 꼰대스런 아빠의 모습이 그려짐. 아빠가 딸의 또 다른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들어서 못하 게 하는 쪽으로 강하게 이야기한 것이 잘못 표현해서 화를 내게 됨

# 그런 상황이면 우리 딸 축구시켜 주라고 할 것이다. 상처받는 것이 힘들수는 있지만 하고 싶다고 하면 담임과 이야기 해 봄

# 아빠가 원하는 것은 씩씩한 딸, 가영이에게 양보하라는 의미

# 아빠의 입장에서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생각했었는데 저렇게 항상 게임할 때마다 남자아이들한테 왕따 아닌 왕따를 당해야 할 것 같으니 말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5. 181"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게 뭔지 알아? 호랭이도 아니고 곶감도 아니야. 제일 무서운 건 시간이지.

시간이기는 놈 있으면 한 번 나와 보라고 해.지금이라도 족두리 쓰고 시집갈 테니까."

현재에는 시간을 이기는 것은 없지만 미래에도 시간을 이기는 것은 없을까요?

 

# 동면 캡슐같은게 생길 것 같다

# 시간을 이기는 것 자체가 추상적인 것은 이길 수 있지 않나?

# 추억 기억 오래도록 가슴에 남고 마음과 마음으로 전해지고 남는 것

# 도라이몽 타임머신 미래에는 있을 것이다

# 시간을 이기는 것이 있다. 우주를 올라갔다 내려오면 우주에서는 빠르게 진행되기에 이처럼 빠르게 이동하면 시간이 느리게 간다

# 인테스텔라라는 영화를 보면 시간을 잴 수 있는 게 나옴. 밑에 있는 것이 더 빠르게 지남. 중력이 높을수록 시간이 빠르게 지남

# 시간의 개념을 보면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미래의 가능성이 시간을 정복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이 나타남. 그에 관한 이론은 충분하나 실제 입증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음

# 시간을 이기는 것은 없을 것 같다. 아이를 빌려드립니다에서처럼 부작용도 나타날 것 같다

# 시간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사람밖에 없다. 그 사람의 생각, 즐겁게 생각하면 빠르게 고통스럽게 생각하면 느리게 시간이 가는 것처럼

# 미래에 시간을 이길수 있는 것은 인간밖에 없다. 포기하려는 자는 이길 수 없지만 이기려는 자는 이길 수 있다.

 

6. 책에서 나온것처럼 엣날에는 남자가 더 귀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남자애들이 말합니다. 지금이 바뀐 사회일까요?

# 남자 여자가 평등한 사회, 동등한 관계로 사회적 인식이 바뀜

# 과거에 비해 바뀌기는 했으나 아직 편견이 많다. 바뀜으로 인해서 역차별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바뀌고 있는 중. 다만 각자 역할이 있다. 남자/ 여자의 역할이 있음을 기본적으로 인식한다.

남과북, 한일전이란 말이 익숙한 것처럼 남과여, 여경찰, 여군 등 언어에서도 차별이 드러남

# 차별이 남아 있지만 여자들의 지위, 영향력이 커지는 시대의 흐름이 있다.

# 고려시대는 모계중심사회, 조선시대는 부계중심사회 시대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시대상을 따라가면 됨

#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사회는 변화하고 있고 양성평등을 외치고 있다. 남녀로 구분되어 누가했을 때 효율성이 높은지 따져 볼 필요

# 바뀌어가는 사회, 앞으로도 많이 바뀔 것 같다. 각종 차별이 생겨나서 인간모두가 평등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 최종 소감 나누기 >

 

# 엄마의 마음보다 가영이의 마음에 더 이입 됨

# 가족의 형태, 우리 엄마의 노후, 나의 노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됨.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당장 현실문제이기에 진지하게 고민

엄마로서 너무 많은 책임과 무게에 짓눌려 나를 잊고 살았던 것 같다. 다시금 나를 찾아가야겠다.

# 남녀차별이 부각되는 주제. 차별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아직 사회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 집안일을 나눠서 해야 한다. 엄마만의 역할은 아니다.

# 엄마의 존재감. 엄마가 뿔났다는 드라마. 엄마는 365일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한번도 자신을 위해 휴가를 간 적도 없고 엄마로만 살았지 여자로 산 적은 없다. 가족들 뒤치닥꺼리에 지친 엄마가 바라는 것은 큰 것이 아니었다. 사소한 것이었다. 엄마가 과연 간병만 했다면 가정이 더 평화롭지 않았을 것이다. 엄마도 한 사람의 여자이고 하고싶은 일이 있구나 라고 알아줬으면 좋겠다.

# 좋은 엄마, 나쁜 엄마가 아닌 우리 엄마를 이해하는 시간

# 축구를 못하게 했을 때 화내는 아빠가 이해가 안 되었는데 토론을 하면서 남자애들과 신체조건이 다르기에 무리하게 하기보다 여자축구 리그를 만드는 등 다른 길을 찾아주는 것이 현명하겠다. 집안일, 사람이 살면 청소,정리 등 기본적인 공간에서 함께할 것이 많은데 대부분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함. 그 다음으로 아빠가...어린이 청소년들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집안일에 동참하며 작은 역할이라도 맡아서 하도록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 아빠의 역할이 부정적으로 나왔는데 아빠는 왜 저렇게 행동할까? 이해를 못할까? 누군가에게 잘못을 미루면 내 마음이 편하다. 자기 편하려고 그렇게 엄마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 같다. 내가 편하자고 한 행동이 나중에는 나에게 돌아온다. 무조건 상대탓으로 돌리기보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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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독서토론 동아리 '책소리'에서 다양한 도서를 읽으며 생각을 나누면 인문학적 소양도 기르고, 힐링의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책을 읽고 며칠이 지나면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많았는데 책소리에서 하는 활동처럼 함께 의견을 나누면 좋은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멋진 활동 글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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